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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5 10:15 [미야코지마] 태풍이 지나간 아침, 붉게 타오르던 일출과 뜻밖의 선물
원래 계획대로라면 8월 8일 진에어(LJ358)를 타고 귀국해야 하는 일정이었습니다.하지만 오키나와 해상을 거세게 휩쓸고 지나간 태풍 5호 '돌핀'의 영향으로 비행기는 결항되었고, 뜻하지 않게 미야코지마에 3박 4일을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칠순을 맞으신 장모님과 우리 가족까지 다섯 명이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갑작스러운 결항 소식에 걱정도 앞섰지만, 다행히 두 번째 숙소인 Mr. KINJO LINK in KUGAI를 무사히 구해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밤새 Windy 앱을 보며 숨죽였던 시간태풍이 지나가던 밤, Windy 앱을 켜두고 실시간으로 태풍의 눈 위치와 예상 바람 경로를 확인하며 긴 밤을 보냈습니다. 밖에서는 거센 비바람이 창문을 세차게 두드렸지만, 다행히 중심부는 서서히 섬을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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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17:40 [미야코지마] 천연 바다 수영장에서 즐긴 마지막 물놀이, 임갸 마린 가든(インギャーマリンガーデン)
미야코지마 남쪽 해안에 자리한 임갸 마린 가든(インギャーマリンガーデン)입니다.태풍 돌핀으로 귀국 비행기가 결항되어 뜻밖에 3박 4일을 더 머물게 되면서, 귀국 전날인 8월 10일 오후에 이번 미야코지마 여행의 마지막 물놀이 장소로 찾았습니다. 오전에 스나야마 비치의 에메랄드빛 풍경을 눈에 담은 뒤, 오후 물놀이를 위해 남쪽 해안으로 내려왔습니다. 1. 암초가 감싸 안은 천연 바다 수영장임갸 마린 가든은 해안선의 곶과 기암괴석이 바다를 동그랗게 감싸 안은 천연 후미(入江) 지형으로 이루어진 해변 공원입니다. 바깥 바다에서 밀려오는 거센 파도를 바위 언덕이 방파제처럼 막아주어, 안쪽 라군은 파도가 거의 없는 거대한 천연 수영장처럼 잔잔합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붉은 벽돌 산책로 바닥에는 미야코지마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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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17:30 모래언덕 너머의 바다, 미야코지마 스나야마 비치 (태풍 전·후 두 번의 방문기)
미야코지마 북쪽 해안, 스나야마 비치(砂山ビーチ)입니다.이번 여행에서 저희 가족이 유일하게 두 번 찾았던 해변이기도 합니다. 첫 방문은 태풍이 막 시작되던 날이었고, 두 번째 방문은 태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되어 일정이 늘어난 덕분에 다시 찾았던 맑게 갠 날이었습니다. 1. 태풍이 오던 날의 첫 방문 (8월 7일)첫 방문은 여행 나흘째(8월 7일), 태풍 돌핀의 비바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오후였습니다. 당장 내일 비행기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스나야마 비치가 미야코지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해변이다 보니 이대로 돌아가면 아쉬울 것 같아 멀리서 눈으로만이라도 보고 오자며 들렀던 길이었습니다. 일회용 우비를 단단히 챙겨 입고 양옆으로 수풀이 우거진 모래언덕 길을 걸어 내려갔습니다. 모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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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16:48 [미야코지마] 고소한 수제 섬두부와 소바 정식, 섬두부 봄 할머니 식당(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
히라라(平良) 시내 안쪽 주택가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정감 어린 간판이 반겨주는 섬두부 봄 할머니 식당(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 시마토후 하루오바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의 '하루 오바(春おばぁ)'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봄 할머니'라는 뜻인데, 이름처럼 미야코지마 현지 할머니의 따뜻한 손맛이 담긴 수제 섬두부(시마토후) 요리와 미야코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단층 건물의 소박한 외관이지만, 미야코지마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소한 섬두부 요리로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서기 전 입구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출입문 옆에는 '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섬두부 봄 할머니 식당)'이라고 적힌 큼직한 나무 현판과 함께, 파란 꽃무늬 옷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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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15:30 [제주공항 선물 추천] 딸아이 봉봉이와 가족들을 위한 '제주마음샌드' 앱 예약 팁 & '우무(UMU) 푸딩', 1층 아베베(ㅇㅂㅂ) 팝업까지!
🎁 제주 여행의 진짜 마무리는 딸아이 봉봉이를 비롯한 온 가족을 위한 두 손 가득 선물!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마지막 바다 산책을 마치고 제주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딸아이 봉봉이가 "아빠, 제주도 가면 마음샌드랑 우무 푸딩 꼭 사 와야 해!"라며 노래를 불렀는데요. 다행히 시내 매장을 따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제주국제공항 내부에서 딸아이와 아내, 동동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인기 간식들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알뜰한 앱 사전 예약 꿀팁과 보냉 포장 노하우, 그리고 공항 1층 아베베 베이커리 팝업 소식까지 함께 정리해 봅니다.1. 제주국제공항 특산품 존 'HELLO JEJU' 둘러보기렌터카를 반납하고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으로 들어서면, 큼직한 'Local Sp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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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태풍이 지나간 아침, 붉게 타오르던 일출과 뜻밖의 선물
원래 계획대로라면 8월 8일 진에어(LJ358)를 타고 귀국해야 하는 일정이었습니다.하지만 오키나와 해상을 거세게 휩쓸고 지나간 태풍 5호 '돌핀'의 영향으로 비행기는 결항되었고, 뜻하지 않게 미야코지마에 3박 4일을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칠순을 맞으신 장모님과 우리 가족까지 다섯 명이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갑작스러운 결항 소식에 걱정도 앞섰지만, 다행히 두 번째 숙소인 Mr. KINJO LINK in KUGAI를 무사히 구해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밤새 Windy 앱을 보며 숨죽였던 시간태풍이 지나가던 밤, Windy 앱을 켜두고 실시간으로 태풍의 눈 위치와 예상 바람 경로를 확인하며 긴 밤을 보냈습니다. 밖에서는 거센 비바람이 창문을 세차게 두드렸지만, 다행히 중심부는 서서히 섬을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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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천연 바다 수영장에서 즐긴 마지막 물놀이, 임갸 마린 가든(インギャーマリンガーデン)
미야코지마 남쪽 해안에 자리한 임갸 마린 가든(インギャーマリンガーデン)입니다.태풍 돌핀으로 귀국 비행기가 결항되어 뜻밖에 3박 4일을 더 머물게 되면서, 귀국 전날인 8월 10일 오후에 이번 미야코지마 여행의 마지막 물놀이 장소로 찾았습니다. 오전에 스나야마 비치의 에메랄드빛 풍경을 눈에 담은 뒤, 오후 물놀이를 위해 남쪽 해안으로 내려왔습니다. 1. 암초가 감싸 안은 천연 바다 수영장임갸 마린 가든은 해안선의 곶과 기암괴석이 바다를 동그랗게 감싸 안은 천연 후미(入江) 지형으로 이루어진 해변 공원입니다. 바깥 바다에서 밀려오는 거센 파도를 바위 언덕이 방파제처럼 막아주어, 안쪽 라군은 파도가 거의 없는 거대한 천연 수영장처럼 잔잔합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붉은 벽돌 산책로 바닥에는 미야코지마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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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언덕 너머의 바다, 미야코지마 스나야마 비치 (태풍 전·후 두 번의 방문기)
미야코지마 북쪽 해안, 스나야마 비치(砂山ビーチ)입니다.이번 여행에서 저희 가족이 유일하게 두 번 찾았던 해변이기도 합니다. 첫 방문은 태풍이 막 시작되던 날이었고, 두 번째 방문은 태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되어 일정이 늘어난 덕분에 다시 찾았던 맑게 갠 날이었습니다. 1. 태풍이 오던 날의 첫 방문 (8월 7일)첫 방문은 여행 나흘째(8월 7일), 태풍 돌핀의 비바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오후였습니다. 당장 내일 비행기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스나야마 비치가 미야코지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해변이다 보니 이대로 돌아가면 아쉬울 것 같아 멀리서 눈으로만이라도 보고 오자며 들렀던 길이었습니다. 일회용 우비를 단단히 챙겨 입고 양옆으로 수풀이 우거진 모래언덕 길을 걸어 내려갔습니다. 모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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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고소한 수제 섬두부와 소바 정식, 섬두부 봄 할머니 식당(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
히라라(平良) 시내 안쪽 주택가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정감 어린 간판이 반겨주는 섬두부 봄 할머니 식당(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 시마토후 하루오바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의 '하루 오바(春おばぁ)'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봄 할머니'라는 뜻인데, 이름처럼 미야코지마 현지 할머니의 따뜻한 손맛이 담긴 수제 섬두부(시마토후) 요리와 미야코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단층 건물의 소박한 외관이지만, 미야코지마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소한 섬두부 요리로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서기 전 입구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출입문 옆에는 '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섬두부 봄 할머니 식당)'이라고 적힌 큼직한 나무 현판과 함께, 파란 꽃무늬 옷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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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선물 추천] 딸아이 봉봉이와 가족들을 위한 '제주마음샌드' 앱 예약 팁 & '우무(UMU) 푸딩', 1층 아베베(ㅇㅂㅂ) 팝업까지!
🎁 제주 여행의 진짜 마무리는 딸아이 봉봉이를 비롯한 온 가족을 위한 두 손 가득 선물!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마지막 바다 산책을 마치고 제주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딸아이 봉봉이가 "아빠, 제주도 가면 마음샌드랑 우무 푸딩 꼭 사 와야 해!"라며 노래를 불렀는데요. 다행히 시내 매장을 따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제주국제공항 내부에서 딸아이와 아내, 동동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인기 간식들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알뜰한 앱 사전 예약 꿀팁과 보냉 포장 노하우, 그리고 공항 1층 아베베 베이커리 팝업 소식까지 함께 정리해 봅니다.1. 제주국제공항 특산품 존 'HELLO JEJU' 둘러보기렌터카를 반납하고 제주국제공항 출발층으로 들어서면, 큼직한 'Local Sp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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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나들이] 레고(LEGO) X 포켓몬스터 공식 라이선스 신제품 실물 영접! 대형 몬스터볼 디오라마부터 윈디·먹고자·레쿠쟈까지
🧱 기사로만 접했던 '레고(LEGO) X 포켓몬' 공식 제휴, 드디어 실물로 만나다!얼마 전 레고(LEGO)가 포켓몬스터와 공식 라이선스 제휴를 맺었다는 반가운 기사를 읽었었는데, 현대백화점에 들렀다가 실제로 출시되어 전시 중인 2026 레고 포켓몬 신제품들을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에 전시할 공간만 넉넉하다면 아이들인 동동이, 봉봉이와 함께 하나씩 조립해 보고 싶을 만큼 퀄리티가 뛰어났는데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현장 사진들을 기록해 봅니다.1. 시선 강탈! 몬스터볼을 든 대형 포켓몬 트레이너 브릭 피규어현대백화점 레고 매장 앞에 들어서자마자 투명 쇼케이스 안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늠름한 표정의 포켓몬 트레이너(레드) 대형 레고 피규어였습니다.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모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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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완결]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코스! 빨간·하얀 말등대와 비행기가 스치는 '이호테우해수욕장' 산책
✈️ 제주 공항으로 향하기 전, 아쉬운 발걸음을 달래준 마지막 바다직장 동료들과 함께 떠난 가을 제주도 낚시 & 힐링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 일정에 다다랐습니다. 제주국제공항으로 돌아가기 전, 공항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어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딱 좋은 '이호테우해수욕장(이호테우해변)'에 들러 마지막 제주 바다를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1. 해송 숲과 이야기가 있는 '이호동 마을 탐방길'제주시 중심에서 서쪽으로 약 6km 떨어진 바닷가에 자리 잡은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해송) 숲과 탁 트인 백사장이 어우러진 도심 속 해변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변 입구로 걸어 들어가면 고래 그림이 그려진 하얀 건물 사이로 수평선이 살짝 모습을 드러냅니다.입구 한편에는 '함께 걸어요!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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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 카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통유리창 너머 김녕 바다와 풍차 뷰 맛집 '카페 델문도 김녕(DELMOONDO)' 솔직 후기
🌊 제주 동쪽 해맞이해안로 드라이브 중 만난 그림 같은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직장 동료들과 함께한 가을 제주 여행! 구좌읍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가기 위해 김녕 해안도로의 핫플레이스 '카페 델문도 김녕(Cafe Delmoondo)'을 찾았습니다. 화제의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부터 가슴이 뻥 뚫리는 통유리 오션뷰까지, 여유로웠던 커피 타임 기록을 남겨봅니다.1. 드라마 촬영지! 감성 가득한 야외 포토존함덕해수욕장의 명소로 유명한 '델문도'가 김녕 해안도로에 선보인 '카페 델문도 김녕점'은 하얀색의 세련된 건축물과 푸른 소나무, 검은 현무암 돌담이 어우러져 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카페 앞마당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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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 맛집] 겉바속촉 매콤달콤 통우럭튀김과 칼칼한 조림의 진수! 해맞이해안로 '민경이네 어등포해녀촌' 솔직 후기
🐟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살은 백설기처럼 포슬포슬한 통우럭튀김의 진수!"상쾌한 제주 오름 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구좌읍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찾아간 찐 맛집,'민경이네 어등포해녀촌' 방문 후기입니다.큼직한 우럭 한 마리를 통째로 바삭하게 튀겨내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을 듬뿍 얹은 시그니처 우럭튀김정식과,큼직한 무와 함께 보글보글 칼칼하게 끓여낸 매콤 생선조림까지 밥도둑이 따로 없던 최고의 식사 시간을 기록합니다.피톤치드 가득한 제주 오름의 삼나무·편백나무 숲길을 기분 좋게 걷고 나니 어느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일행들과 함께 구좌읍 쪽에서 든든하고 특색 있는 제주 향토 음식을 맛보고 싶어 향한 곳은, 행원리 해맞이해안로변에 자리한 유명 맛집 '민경이네 어등포해녀촌'이었습니다.1. 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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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피톤치드 가득한 삼나무·편백 숲길부터 초록빛 메밀밭 파노라마까지! 가을 제주 오름 힐링 산책
🌲 "바다 낚시의 설렘을 잠시 내려놓고, 깊고 고요한 제주의 숲으로!"하도포구에서의 출조와 세화리 중식당에서의 든든한 식사를 마친 뒤,소화도 시키고 제주의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동행들과 함께 찾은 제주 오름 트레킹.하늘 높이 뻗은 울창한 삼나무·편백나무 군락의 상쾌한 피톤치드부터,숲길에서 우연히 만난 반가운 가을 알밤과 탁 트인 초록빛 메밀밭 파노라마까지의 힐링 산책기입니다.제주 동쪽 바다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했다면, 오후에는 제주의 또 다른 보물인 '오름'과 숲길을 걸어볼 차례입니다.점심 식사로 속을 든든하게 채운 우리 일행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푸른 녹음이 우거진 오름 탐방로 입구로 향했습니다.1. 초록빛 풀숲 사이로 이어지는 오름 탐방로의 시작오름 초입으로 들어서니 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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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 맛집] 세화해변 숨은 로컬 중식 성지! 감성 조개 조명과 얼큰 칼칼 짬뽕 & 고소한 볶음밥 '효동반점'
🍜 "바닷바람 맞은 낚시꾼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진한 불향의 맛!"하도포구 방파제 낚시와 해안가 산책을 마친 뒤 찾아온 꿀맛 같은 점심 식사 시간.동네 주민들과 현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즐기는 세화리의 찐 로컬 중식당,'효동반점(孝東飯店)'을 찾았습니다.천장을 수놓은 이색적인 바닷가 조개껍데기 수제 샹들리에 조명부터,진하고 칼칼한 불향 가득 짬뽕과 고슬고슬 볶아낸 짜장 볶음밥의 솔직 후기를 전해드립니다.제주 동쪽 구좌읍 하도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세화해변과 세화오일시장이 자리한 세화리에 닿게 됩니다.관광객들로 붐비는 번화가를 벗어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면, 오랜 세월 동네 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온 정겨운 중식당 효동반점을 만날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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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 카페] 푸른 하도 바다를 품은 감성 오션뷰! 'Hado' 벤치 포토존과 뿔소라 돌담이 예쁜 '하도1940'
☕ "하도리 바닷바람 맞으며 즐기는 여유로운 커피 한 잔"하도포구 방파제 낚시와 어촌마을 산책을 즐긴 후,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구좌읍 해맞이해안로변에 자리 잡은 새하얀 단층 구옥 카페, '하도1940'을 찾았습니다.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시그니처 'Hado' 벤치 포토존부터 정겨운 뿔소라 돌담까지,제주 동쪽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힐링 오션뷰 카페 방문 후기를 전해드립니다.제주 동쪽 구좌읍의 해안도로(해맞이해안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 하도리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아담하고 하얀 가옥을 만나게 됩니다.지번 주소(하도리 1940)에서 이름을 딴 '하도1940'은 파란 가을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 돌담이 완벽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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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8인 대가족 렌트카 추천 — YUI렌터카 키오스크 무인 대여 & 토요타 노아 8인승 미니밴 후기2023년 10월 말, 장모님과 처남네 가족, 그리고 저희 4인 가족(부부와 두 아이)까지 3대 총 8명이 함께하는 오키나와 대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어르신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함께 움직이는 대가족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경 쓰였던 부분이 바로 '교통편과 렌터카 선택'이었습니다. 성인 5명에 어린이 3명, 그리고 대형 캐리어와 유모차 등 각자의 짐까지 합치면 차량 2대를 렌트할지, 아니면 다 함께 탈 수 있는 대형 미니밴 1대를 빌릴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동할 때마다 가족들이 흩어지지 않고 여행의 모든 순간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토요타 노아(NOAH) 8인승 미니밴 1대를 렌트하기로 결정했습니다.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오키나와 하늘 아래, 든든한 발이 되어준 토요타 노아 미니..
2026.09.26 20:34 -
미야코지마 무한리필 야키니쿠, 갓츠(がっつ) 미야코지마점미야코지마 도착 첫날 저녁입니다.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졌습니다. 저희 가족은 조금 많이 먹는 편이라, 일본에 오면 무한 샤브샤브나 무한 야키니쿠를 꼭 한 번은 들릅니다.그런데 미야코지마는 섬이라 그런지 물가가 전반적으로 조금씩 비싼 편이었습니다.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댈 자리는 있었습니다. 찾아간 곳은 야키니쿠 호르몬 갓츠(焼肉ホルモンがっつ) 미야코지마점입니다.히라라 시내에 있고, 미야코 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입니다.미야코지마에 몇 안 되는 무한리필 스타일의 야키니쿠 뷔페입니다. 입구에 세워둔 입간판에 코스와 가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인기 1위라는 갓츠 코스(がっつコース)로 주문했습니다. 갓츠 코스 (がっつコース) — 100분 야..
2026.09.03 16:56 -
[서울숲 나들이] 도심 속 숲에서 만난 피카츄와 잠만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저녁 산책 방문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팝업 행사가 서울숲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서울숲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포켓몬 30주년 기념 '포켓몬 메가페스타'가 연계되어 펼쳐진 이번 행사의 이름은 바로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Pokémon Secret Forest)'! 개막 초기 낮 시간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웨이팅이 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저희는 비교적 여유로운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이 아주 붐비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선선한 저녁 숲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서울숲 숲길에 펼쳐진 동화 같은 웰컴 게이트푸르른 메타세쿼이아와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서울숲 은행나무길 안쪽으로 들어서자, 알록달록 무지갯빛 글씨로 ..
2026.10.05 13:37 -
[오키나와] 4박 5일 대가족 여행의 마지막 —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는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 블루씰 & 나하 공항 피카츄 프로젝트와 귀국길4박 5일간 이어진 오키나와 대가족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렌트카 반납과 공항 이동 전까지 주어진 여유 시간 동안, 요즘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핫플레이스로 유행하고 있는 세나가섬(瀬長島) 우미카지테라스를 찾았습니다.나하 공항 바로 인근에 자리한 세나가섬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새하얀 건물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서 있어 '오키나와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감성 명소입니다. 공항과도 가까워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코스로 들르기 좋아 최근 많은 분들이 필수로 찾는 유행 코스이기도 합니다. 세나가섬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풍경. 언덕 위 테라스에 올라서자 탁 트인 바다와 청명한 가을 하늘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었습니다. 예쁜 카페와 ..
2026.09.26 21:10 -
[오키나와] 차탄 오션뷰와 할로윈의 추억 —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ザ・ビーチタワー沖縄)오키나와 본섬 중부, 차탄(北谷) 미하마에 위치한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The Beach Tower Okinawa)'를 다시 찾았습니다.이번 여행은 장모님, 처남네 가족, 그리고 저희 가족까지 3대가 함께한 총 8명의 대가족 오키나와 여행이었습니다. 어른들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함께하는 대가족 여행인 만큼, 숙소를 고를 때 휴식과 관광, 편의시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 최우선이었습니다.사실 이곳은 예전에 큰아이 봉봉이가 아주 어렸을 때 처음 방문했던 호텔이기도 합니다(2014년 비치타워 호텔 방문기). 그때 아이 동반 가족을 세심하게 배려해주던 기억과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여유로운 풍경이 무척 좋아,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온 가족이 다 함께 꼭 다시 와야지" 하고 마음속에 늘 담아두었었..
2026.09.25 21:05 -
[사이판] 가족과 함께 떠난 남태평양 힐링 여행 09 — 우리의 듬직한 발이 되어준 블루 토요타 FJ 크루저, 핑크 머스탱과 PIC 주차장 반납 꿀팁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사이판의 구석구석을 가족과 함께 자유롭고 여유롭게 둘러보기 위해 렌터카를 대여했습니다. 이번 여행 내내 사이판의 청명한 푸른 바다와 울퉁불퉁한 북부의 비포장도로를 든든하게 누벼줄 주인공은 바로 블루 컬러의 토요타 FJ 크루저(Toyota FJ Cruiser 4WD)였습니다.차량들이 최신형 신형 모델들은 아니었지만, 사이판의 새파란 하늘과 너무나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원색의 컬러감과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오히려 특유의 아날로그한 감성이 가득 느껴져 여행의 낭만을 더해주었습니다.1. 사이판의 파란 하늘을 쏙 빼닮은 우리의 든든한 발, 블루 FJ 크루저렌터카 사무실에서 정비를 마치고 우리 앞으로 다가온 FJ 크루저를 마주했을 때의 설렘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사이판의 투명하고 청명한 하늘을..
2026.09.30 00:40 -
[오키나와]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 — 구루메 회전초밥 시장 미하마점 방문 후기오키나와 차탄(北谷)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다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회전초밥 맛집, 바로 구루메 회전초밥 시장 미하마점(グルメ回転・寿司市場 美浜店)입니다.예전 오키나와 여행 때 방문했던 추억이 떠올라 다시 찾게 되었는데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활기찬 매장 분위기와 신선한 오키나와 제철 초밥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 구루메 회전초밥 방문기 (2014년):오키나와 - 구르메 회전 초밥 (2014년 방문 후기)1.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 입구의 명물 — 구루메스시 외관구루메 회전초밥 시장 미하마점 정면 외관 — 붉은 한자 입체 간판과 창가 테이블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매장 전경아메리칸 빌리지 중심부로 들어서는 길목에 자리 잡은 구루메스시입니다. 저녁 피크 시간대(18:00~20..
2026.09.26 11:14 -
[미야코지마] 태풍에 갇혀 들어간 라멘집, 追風丸(はやてまる)여행 4일째, 태풍이 한창이었습니다. 바람이 세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멀리 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열려 있는 가게도 많지 않았고, 결국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다가 라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태풍 때 라멘이라니 싶었지만,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습니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다소 어색한 번역이긴 했지만 한국어도 지원돼서 메뉴를 읽고 고르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구성이 꽤 다양했는데, 白みそ(흰 미소), 赤みそ(붉은 미소), 塩(소금), 醤油(간장), 担担麺(담담면), 野菜たっぷり(채소 듬뿍) 라멘에 つけ麺(쓰케멘)까지. 가격은 880엔에서 1,000엔 선입니다.벽 칠판에는 "店長イチオシ(점장 추천) 교자 500엔"이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교자도 주문해야 겠네요^^)라멘이 나왔습니다. 가족 ..
2026.09.14 23:18 -
[미야코지마] 태풍 다음날, 유키시오 미야코지마에서 소금 아이스크림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이었습니다. 하늘이 여전히 흐리고 바람이 세서 바다에 들어가기는 무리였습니다. 일정을 급히 바꿔 실내 관광지를 찾다가 이케마 대교 근처에 있는 유키시오 미야코지마(雪塩ミュージアム)로 향했습니다.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큼직한 안내판이 눈에 띱니다. "雪塩はここから始まる(유키시오는 여기서 시작된다)" — 미야코지마 지하 22m를 흐르는 류큐 석회암 해수에서 소금을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2000년에는 "세계에서 미네랄 성분 종류가 가장 많은 소금"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소금이기도 합니다. 소금 박물관에 왜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있나 싶었는데, 읽다 보니 수긍이 됐습니다.(현재는 기네스북에 그 항목은 없어졌다고 하네요.)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포토존입니다. 소프트크림 모양과 유키시오 패키..
2026.09.14 23:14 -
바다거북을 기다리며, 미야코지마 신조해안 스노클링미야코지마 둘째 날, 신조해안(新城海岸)으로 스노클링을 갔습니다. 바다거북을 보고 스노클링하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그런데 이날은 바다거북을 볼 수 없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파도에 바닥이 뒤섞여 물이 평소보다 탁해진 데다, 거북이도 파도가 약한 더 깊은 바다 쪽으로 옮겨갔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물이 맑아서 작은 물고기들은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신조해안 (新城海岸, 아라구스쿠 코스트)미야코지마 남동쪽의 스노클링 명소얕고 투명도가 높아 초보자도 부담 없는 편바다거북 목격률이 높기로 유명하지만, 만조 시간대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 밖으로 나와서는 뿔소라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뾰족뾰족한 뿔소라를 하나둘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고, 잡았던 뿔소라들은 모두 제..
2026.09.06 12:42 -
[사이판] 가족과 함께 떠난 남태평양 힐링 여행 15 —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쇼! PIC '이슬라(ISLA)' 데판야키 디너와 반짝이는 야간 정원 산책낮 동안 PIC 워터파크에서 시원하게 물장구를 치고, 에메랄드빛 전용 해변에서 카약 세일링까지 즐기며 온 가족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열심히 물놀이를 즐긴 만큼, 저녁 시간은 지친 몸을 든든하게 채워줄 특별한 만찬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오늘의 저녁 목적지는 바로 PIC 사이판 리조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데판야키(철판요리) 레스토랑, ‘이슬라(ISLA Teppanyaki)’입니다. 셰프가 눈앞에서 직접 요리를 펼쳐 보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인 곳으로, 사이판에 오기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어두운 밤, 은은하게 조명이 켜진 이슬라(ISLA) 간판 앞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버터와 스테이크 굽는 냄새가 솔솔 풍겨와 식사 전부터 기대감을 한껏 ..
2026.10.05 10:51 -
[아차산역 맛집] 201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가성비 파스타 & 화덕피자 성지 '라비올리(Ravioli)' 솔직 후기📍 아차산역 라비올리 (Ravioli) 방문 정보방문 시기: 2026년 5월 저녁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로 (아차산역 1번 출구 / 어린이대공원 후문 인근)대표 메뉴: 통식빵 빠네, 매콤 까르보나라, 쉬림프 로제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핵심 매력: 2012년부터 이어온 즉석 슬로우푸드 파스타,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가성비 성지어린이대공원 후문이나 아차산역 근처를 지날 때면 따뜻하고 정겨운 노란색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골목 식당이 있습니다.바로 2012년부터 10년 넘게 한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이탈리안 파스타 전문점 '라비올리(Ravioli)'인데요.요즘 파스타 한 그릇에 2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변함없이 착한 가격에 넉넉하고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선물해 주는 곳이라 언제 ..
2026.10.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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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의 일상] 평소엔 늘 품절이던 포켓몬 자판기, 아빠의 우연한 발견으로 '변환의 가면' 3팩 득템!
⚡ 평소엔 늘 품절이던 자판기에서 찾은 깜짝 행운!갈 때마다 텅 비어있던 포켓몬 카드 공식 자판기 앞을 지나가던 중,우연히 불이 켜진 상품을 발견하고 동동이를 위해 스칼렛&바이올렛 '변환의 가면' 3팩을 직접 뽑아 선물한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 이야기입니다.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포켓몬 카드의 인기는 정말 식을 줄을 모릅니다.동네에 있는 포켓몬 카드 공식 자판기 역시 워낙 인기가 많아, 평소에 지나칠 때마다 보면 언제나 전 품목 품절 상태라 빈손으로 아쉽게 돌아서기 일쑤였는데요.이날도 평소처럼 자판기 옆을 무심코 지나가던 중이었는데, 문득 자판기 디스플레이 화면에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슬롯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1. 화면 가득 '준비중입니다(품절)' 속에서 발견한 보물!가까이 다가가 자판기 화면을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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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나들이] 물길 위로 펼쳐진 환상적인 빛의 향연! 2025 서울빛초롱축제 & 'I LOVE 잉어킹' 청계천 야경 산책 (2편: 밤 등불축제)
낮 동안 청계천의 여유로운 정취와 전통 한지등의 섬세한 디테일을 만끽한 데 이어, 드디어 이번 나들이의 진정한 하이라이트인 '2025 서울빛초롱축제'의 화려한 밤 등불 야경 속으로 들어섰습니다!해가 완전히 저물고 어둠이 짙게 깔리자, 낮에 보았던 조형물들이 일제히 환한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는데요. 차가운 겨울밤 공기를 따스하게 감싸 안는 몽환적인 불빛과 맑은 청계천 물길 위에 일렁이는 오색빛깔 반영(반사)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어둠을 밝히는 장엄한 빛: 조선왕조 어가행렬과 옛 서울의 정취밤이 되자 청계천 산책로는 화려한 등불을 감상하러 나온 수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로 가득 차 활기가 넘쳤습니다.가장 먼저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물길 중앙을 환하게 비추는 클래식한 녹색 가로등과 그 뒤로 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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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낮에 만난 포켓몬과 한지등의 매력! 2025 서울빛초롱축제 & 'I LOVE 잉어킹' 청계천 해질녘 산책 (1편: 낮 풍경)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축제를 즐기러 청계천을 찾았습니다.매년 겨울 청계천 물길을 아름답게 수놓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번 축제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켓몬스터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인 'I LOVE 잉어킹 in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보통 빛초롱축제라고 하면 어두워진 밤의 화려한 조명 야경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해 질 무렵 조금 일찍 청계천에 도착해 낮 풍경을 감상해보니 한지 공예 특유의 섬세한 결감과 장인의 정교한 디테일을 훨씬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청계천 물길 위에 펼쳐진 유쾌한 만남: 농심 너구리 관람차와 신라면 한지등청계천 산책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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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낚시] 올란도 차박부터 새벽 출항까지! 아빠 회사 동료들과 함께한 남항부두 선상 쭈꾸미 낚시 — 선상 떡볶이와 소중한 한 마리의 추억
새벽 일찍 시작되는 바다낚시 일정,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전날 밤 듬직한 우리의 올란도(Orlando)를 타고 미리 인천 남항부두로 향했습니다. 차박 매트를 깔고 차 안에서 동동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잠든 뒤 새벽 공기를 마시며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이번 출조는 아빠 회사 동호회 분들, 그리고 정다운 회사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선 특별한 선상 낚시였습니다. 회사 삼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은은한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 남항부두 선착장이른 아침, 잔잔한 수면 위로 은은한 주황빛 여명이 번져가는 남항부두의 풍경입니다. 물결에 비친 항구 건물의 반영이 무척 평화롭고 고요했습니다.차박 덕분에 컨디션이 최고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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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나들이] 도심 속 숲에서 만난 피카츄와 잠만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저녁 산책 방문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팝업 행사가 서울숲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서울숲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포켓몬 30주년 기념 '포켓몬 메가페스타'가 연계되어 펼쳐진 이번 행사의 이름은 바로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Pokémon Secret Forest)'! 개막 초기 낮 시간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웨이팅이 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저희는 비교적 여유로운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이 아주 붐비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선선한 저녁 숲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서울숲 숲길에 펼쳐진 동화 같은 웰컴 게이트푸르른 메타세쿼이아와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서울숲 은행나무길 안쪽으로 들어서자, 알록달록 무지갯빛 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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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맛집] 태국 현지의 진한 풍미 가득! '나나방콕 위례점' — 소고기 쌀국수와 쉬림프 팟타이 솔직 후기
🇹🇭 나나방콕 위례점 방문 안내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순환로4길 23 (창곡동) 1층특징: 태국 현지 감성의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정통 태국 요리 전문점대표 메뉴: 진한 소고기 쌀국수, 쉬림프 팟타이, 분짜 등포인트: 깔끔하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로 가족 외식 및 데이트 코스 추천이국적인 향신료와 다채로운 미식의 매력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태국 요리! 오늘은 가족과 함께 위례에 위치한 태국 음식 전문점 '나나방콕 위례점'을 찾았습니다.깔끔하면서도 방콕 현지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낸 인테리어에, 주문한 메뉴 하나하나 정갈하고 깊은 맛을 자랑해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었던 곳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치즈가 듬뿍 어우러진 리코타 치즈 샐러드본격적인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입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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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이스트폴] 아이와 함께 다녀온 도심 속 YDP 곤충체험학습관 팝업 — 장수풍뎅이 만지기부터 넓적배사마귀, 스마일크랩 관찰까지
📍 구의역 이스트폴 YDP 곤충체험학습관 팝업위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구의역 이스트폴)주요 체험: 사마귀 포토존, 장수풍뎅이 만지기(핸들링), 넓적배사마귀 및 스마일크랩 생태 관찰주말을 맞아 가볍게 들른 구의역 이스트폴에서 뜻밖의 특별한 공간을 만났습니다. 바로 도심 한복판에서 살아있는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YDP 곤충체험학습관' 팝업 공간이었는데요. 멀리 교외 숲이나 자연학습장으로 나가지 않고도 아이와 함께 생생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무척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귀여운 사마귀 일러스트 판넬에 얼굴을 쏙 내밀어보는 유쾌한 포토존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바로 위트 넘치는 사마귀 포토존이었습니다. 귀여운 사마귀 일러스트 판넬에 얼굴을 쏙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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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가을 아침 출근길 풍경 — 롯데월드타워 앞 '하늘의 횡단보도'와 도심의 가을 구름
어느덧 아침 공기의 결이 확연히 달라지고, 청명한 가을의 정취가 서울 도심 곳곳에 짙게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정체 속에서는 자칫 마음이 조급해지고 피로가 쌓이기 쉽지만,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문득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푸른 가을 하늘은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위로와 설렘을 선물해 주곤 합니다.오늘 아침 출근길, 바쁜 발걸음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마주했던 눈부신 가을 하늘과 구름의 표정들을 핸드폰에 담아 기록해 봅니다.1. 롯데월드타워 앞, 하늘 위에 펼쳐진 신기한 '횡단보도'도로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무심코 정면을 바라보았을 때,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었습니다.저 멀리 우뚝 솟아 있는 롯데월드타워 위로, 마치 자로 잰 듯 반듯하고 일정한 간격의 권적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