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아이들을 가방형 캐리어에 넣고 업고 다니며 여행을 다니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여행을 많이 다니던 총각 때 그런 모습을 보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또 어린 나이에 부모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외국인들은 가정 중심적이구나 참 부럽다 생각이 들던 때가 많았다. 그렇게 가방형 캐리어를 부럽다 하며.. 머릿속에 담고..첫 아이를 정신없이 길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둘째 아이를 키우며 첫 아이도 많이 크고 해서 여행도 함께 잘 다니고 싶고... 둘째 아이는 함께 여행을 체험하게 해주고도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때 마침 아기 유아 용품 전문 브랜드 포브에서 가방형 캐리어/액티브 캐리어 상품이 나와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

​연휴의 시작 우리가족은 한글날이기도 하고... 봉봉이가 이전에 햇님달님 이야기 또 보고 싶다고 하여 시내의 어린이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이것저것 할 것도 많아 좋았었네요. ​​​​​​​

​주말의 첫번째 날 숙소가 후버댐 롯지이니... 후버댐을 안 볼 수는 없지... 하며.. 후버댐을 방문 하였다. 사실 후버댐은 라스베가스로 오는게 확정되기 전까지 그런댐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우리나라 댐도 다 모르는데.. 미국의 땜까지? 어쨌든 숙소 예약을 하면서 주변 검사를 해보니 후버댐이라는 장소가 유명하다고 나오고 그리고 그 트랜스포머나 슈퍼맨을 봤으면 장면에 나와서 쉽게 기억할 것이라는 글이 많이 보였는데... 다 보긴 봤는데 기억은 잘 안나더라... 하지만 방문 이후에 후버댐 영상이 꽤나 많이 텔레비전 방송에 나오는게 보이더라. 알고 봤으면 각종 영호에서 알아챘을텐데... 역시 사람은 알아야 보이는가 보다. 어쨌든 일단 방문 후 드는 첫번째 느낌은 이 정도로 큰 사이즈를 1935년에 지었다고? ..

​베가스의 첫번째 숙소는 안타깝지만... 스트립의 숙소는 아니었다. 뭐 이유는 간단히 비용 문제로... 대한항공은 직항이 매일 있는 것이 아니였고 하여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현지 금요일 오후에 도착하였는데 출장 일정은 월요일 아침부터다. 주말을 출장 위치와 관계 없이 있을 수 있었는데...차도 있겠다 약간 외곽의 후버댐까지 나왔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근처의 호텔들은 주말에다가 출장의 목적인 전시회로 인해 가격이 평소대비 3배가 넘게 뛰었고... 주말은 좀 멀리 있어도 되지 하면서 우리는 후버댐 주변으로 숙소를 잡았다. 시설은 오래된 미국식 호텔이기는 한데 리모델링은 최근에 했다더라.. 하지만 뭐 스트립의 호텔과는 비교도 안되는 구식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가격대 성능비는 충분히 하는 곳이고 나름서부의 느낌..

​지난 봄에 다녀온 라스베가스의 사진들 핸드폰에만 들어 있기는 조금 아까워 뒤늦게 블로그에 약간 글을 남겨 본다. 근 1년 반 만의 출장!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출장이 워낙 좋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웠기에... 이번 출장도 다소 흥분되어 있었다. 물론 과한 욕심과 모자란 체력에 나중에 방전이 되고 말았지만... 이번도 역시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역시 큰 도움이 된 듯하다. 그럼 몇 자 사진과 글을 적어본다. 베가스로 가는 대한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했다. ​​​다른곳을 통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직항 편이라 라스베가스 주변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 특이하게 내가 아는 게임 회사인 코나미가 보였는데... 코나미는 라스베가스에서는 카지노 게임기에 진출에 꽤나 큰 카지노 게임기 생산 ..

제 차는 90년대 후반의 자동차입니다. 곧 20년이 되는 나이든 녀석이죠. (차를 주말에 마트용으로 사용해서... ) 그렇다 보니 요즘차들의 각종 안전시설 및 편의 시설을 보면 부러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요. (하지만 지갑이....) 시내에서 연비도 그렇구요 그러던 도중 동네 공원 공용주차장에 유카라는 코레일에서 하는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심심한 마음에 저번에 친구와 함께 이용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가구를 옮겨야 하는 일이 생겼어요. 제차는 세단형이라 당연히 안들어가고 5만원 주고 용달을 불러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기차가 레이라는것이 생각났습니다 ​​​​​​ 레이는 뒷자석과 보조석이 앞으로 접어져서 세단보다 훨씬 큰 짐이 들어갑니다!! 오! 감격!! 넓은 공간! 이래서 ..

파란 하늘을 보고자 가을 여행을 갔는데...처음에 도착했을때 비가 억수로 쏟아졌어요. 아이들로 인해 기저귀나 이유식으로 인해 짐은 많고....차는 주말에는 한옥마을이 통제를 하고 있어서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었죠. 다행히 저희가 묶는 숙소에서..아이들이 많고 짐이 많다고 하니... 주변 주차장까지 픽업을 나와 주셨어요.차는 무료 주말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비를 피해서 무사히 한옥마을 저희 숙소 민박집까지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은 커녕 먹구름만... 보이고..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었어요.일단 숙소에 도착해서 간단히 간식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유식을 먹기도 했구요.비는 계속 쏟아졌네요.▼ 그러던 중 조금 큰 아이들과 비옷을 사이즈에 맞게 개조해서... 밖으로 ..

전주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다. 아쉽지만 이번 여행은... 짧아서.잘 알고 있는 체인점만 들려 보았습니다.1. 삼백 그릇의 정성 - 삼백집옛날에 신사역 근처에서 일을 할 때가 있었는데...그 때 빠져있던... 삼백집 콩나물 국밥... 전주에서 먹어봤네요.^^역시 전주는 콩나물 국밥 이었네요.^^2. PNB 풍년 제과 - 초코파이말이 필요없는... 녀석 이긴 하나...사실 저희는 목동 현대 백화점에 파는 것을 알고 있어서...많이 사먹지는 않고... 적당히 먹을 량만..▼ 가을 여행이라 꽃은 좋았습니다. ▼전주 물갈비...이건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매운 갈비 느낌의 물갈비...(다만 아이들이 먹을 것은 사리로 나오는 만두 밖에 없었다는...) ▼ 초코파이 맛나다는 아이들... 과거 전주 출장 갔을 때 ..

하늘이 너무 파란색이라... 카메라 앵글을 잡기만 해도...우와 멋지다..작품이네... 라고 생각되는 가을을 맞아 저희 가족은 친한 쭌 오빠네 가족과 함께 전주 한옥 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짧은 주말 여행이라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전주라는 장소와 친절하신 민박집 그리고 많은 사진들이 남은 여행이라 기분이 많이 좋습니다. 저희가 눈으로 본... 전주 한옥 마을은 정말 사람이 많은 곳이었는데...저희가 방문한 9월에는 비수기라네...헐...성수기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것인지...메르스 이후에 많이 줄어든 분위기 탓도 있다고 합니다.사실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사람도 많고 멋도 있는 그리고 먹을 것도 많은 동네였습니다. 일단 전주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사진 몇 ..

​날씨가 한참 무덥던 여름... 저희 가족은 근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많이 다니는 쭌 오빠네 가족이... 수영장에 가고 싶어 리조트를 예약 했다고 합니다. 라비돌 리조트는 정원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하던 리조트였습니다. 이 리조트의 정원은 드라마나 예능등의 방송에도 연회장으로 자주 나오던 곳이라고 합니다. 수영장은 사람이 많고 넓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약간의 물놀이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정원과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