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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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기 #3 - 현대 중국의 상징, 천안문
호텔에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우리는 바로 천안문으로 향했습니다. 서단역 호텔에서 천안문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 하였는데… 비용은 10元(1750원) 정도 하였습니다. [국가 대극장] IMG_7920 by poeloq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국가 대 극장도 잠시 보였는데요. 크기도 크고 예뻤었는데… 택시 안이라 멀뚱멀뚱 하다가 찍지 못했네요. [천안문 광장] 그리고 천안문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천안문 광장에 입장하려면 가방을 X-ray에 통과해야 합니다. (이 중국이라는 나라는 가방을 X-Ray에 통과 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도 통과해야 하구요. ) 그리고 이 때 중국 공안[경찰]이 저희가 가져갔던 각종 프린트 물을 보았었는데요. 한글로 써있는 천안문 안내가 신기했는지 웃으..
2010.03.09 -
베이징 여행기 #2 - 시단 그랜드 머큐어 호텔
[베이징 공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니 약간 눈이 와있더군요. 폭설 정도는 아닌 것 같았구요. 공항에 도착하니 특이하게 입국 수속 코너에 북한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김일성 배지를 하고 입국 수속을 받으려고 북한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느낌이 어색 했습니다. 같은 말을 하는 외국 사람들이요. [입국 수속] 이 전 예고에도 말했지만… 입국 수속을 받으러 가는데… 절 보고 뭐라뭐라 하더니 빨리 앞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쩝 이건 뭐지 했는데… 고열 때문에 오라는 거였죠. 열 센서 카메라가 잡았나 봐요. 그렇게 저는 특수 분류되어 북한사람들을 제치고 앞으로 끌려 나왔죠. 그리고 건강 체크 방에 들어가서 계속 온도를 쟀어요. 방안에서 말이 잘 안 통하니… 계속 영어+한자 등 각종 말을 이용해서 대..
2010.03.07 -
베이징 여행기 #1 - 북경행 비행기에 올라!!
[여행을 떠나자] 2010년 2월 27일, 2월 28일, 그리고 3.1절인 3월 1일… 오랜만에 맞는 연휴, 그리고 개인적인 기념일… 뭔가 재미있게 연휴를 지낼 방법이 없을까 이 생각 저 생각 고민하던 중… 자유 여행을 많이 보내주는 모 여행사에서 날아온 메일을 받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다. 중국!! 베이징!! 저 넓은 대륙을 향해 한번 날아 가보자!! 그리고 각종 북경에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명나라, 청나라, 자금성, 이화원, 마지막 황제 부의, 병자호란, 소현 세자 등등등… 매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공부한 만큼 보이리라.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그냥 돌맹이여도 공부한 사람 눈에는 몇 백 년 된 역사의 비석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그런데 어느덧 여행일자는 다가왔고… 많이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
2010.03.06 -
정말 힘들었던 여행 - 북경에 다녀오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요즘에 이것 저것 할 일이 많아… 영 포스트가 쉽지 않네요. 카메라 들고 나갈 일이 많았으면 하는데… 정신이 없으니 그렇지도 못하고 있네요. 뭐 어쨌든… 이 정신 없는 와중에…!!! 이번 연휴에 북경으로 짧게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에 계획 및 예약해 놓은 일이라 정신 없는 와중에도 강행했죠.)^^ 그러나… 정말이지 이번처럼 힘들게 여행을 다녀온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여행 전날 감기에 걸려서 비행기에서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중국 입국 심사 대에서부터 고열(熱)로 잡히고 여행지에서 계속 눈을 맞으며 감기와 싸우고 열 때문에 속이 울렁거려서 잘 먹지도 못했네요.(OTL T.T)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 사진도 많이 못 찍고 계획했던 일정 중 하나인 이화원도 못 가..
2010.03.03 -
키타큐슈 여행기 #26 - 기타 큐슈 공항에서 여행을 마치며
키타큐슈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다. 우리는 썬 스카이 호텔에서 제공하는 키타큐슈 공항 송영버스를 탔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한적한 도심이 보기 좋았다. 키타큐슈 공항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모두 수속을 밟으러 갔다. 공항에 오니 신종독감이 유행중이라는 사실을 상기 할 수 있었다.(마스크가 보인다.)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다른 항공사의 직원들이 수속처리를 하고 있었다. 하나하나 친절하게 처리해 주셨다. 하지만 비행기 탑승권은 꼭 국내선 같았다. ㅋㅋㅋ 탑승권을 발부 받고 기념품 판매소를 구경했다. 키타큐슈의 상품 말고도 후쿠오카의 상품도 많이 보였다. 공항은 매우매우 작았지만 깨끗하였고 나름 쉴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다. 밖에서 사진을 찍고 놀고 있을때 우리를 데리러 제주항공의 비행기가 도착하는것을 보았다...
2009.06.15 -
키타큐슈 여행기 #25 - 일본에 가면 라멘도 먹고~ 바사라카
온천욕을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와 그 근처에서 일본의 마지막 식사!! 라멘을 먹기로 했다.!! 호텔 근처에는 바사라카라는 체인점 라면 집이 있었는데... 국물 맛이 진한것이 정말 끝내줬었다.^^ 뒤에는 뭐라고 써진것일까? 두가지 라멘이 나왔다!!! 반숙계란이 놓여진 시골라면... 계란국물보다 고기가 좋다면 아래 라면도 괜찮았다^^ 라면은 역시 후르륵!!! 돼지육슈 국물이 찐한게 정말 맛있었다.^^ ㅋㅋㅋ 굿!! [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 키타큐슈 여행기 #1 - 계획하기 [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 키타큐슈 여행기 #2 - 제주항공을 타고 기타큐슈로 [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 키타큐슈 여행기 #3 - 키타큐슈 공항에서 썬스카이 호텔로 [해외 여행기/[..
2009.06.15 -
키타큐슈 여행기 #24 - 짠물 온천 - 히아가리 노유(日明の湯)
키타큐슈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오늘의 계획은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와야 하므로 관광보다는 온천이나 하며 여독을 푸는 것이었다. 일단 호텔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자!! 아침을 먹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체크아웃을 하였다. 그리고 호텔에서 가기 편한 히아가리 노유(日明の湯)로 이동!!가는 방법은 호텔 앞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93번 버스를 타고 日明病院前(히아가리 병원 앞)에서 내리면 걸어서 갈 수 있었다.가는 도중에 발견한 차차 타운…저 쇼핑몰도 가보고 싶긴 했는데… 일단 이번 여행에 쇼핑은… 고 환율로 패스~각종 스포츠 브랜드가 많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아쉽다~ 아~ (대관람차는 푸푸양이 워낙 무서워 해서 그것도 패스) 히아가리 병원 앞 하차!! 육교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육교를 앞에..
2009.06.15 -
키타큐슈 여행기 #23 - 100만불 야경의 사라쿠라 산 - 파노라마
모지항 축제를 보고 우리는 신일본 3대 야경으로 지정된 100억 달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야하타 지구로 향했다. 즐겁게 하루를 보낸 모지항 안녕!~ 호라시라 케이블카, 사라쿠라산 슬로프카 전체길이 1,100 m 큐슈에서 가장 긴 케이블 카, 표고 440 m 이상을 약 5분간으로 산속 역까지 연결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카를 탄 다음 슬로프 카를 갈아타고 산정까지. 산정에는 시가지를 전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어 특히 황혼때부터는 신일본 3대 야경으로 지정된 “100억 달러”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모지항에서 JR을 타고 야하타 역까지 갔다.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던것 같다. 야하타역에가면 사라쿠라산에 올라가는 케이블카 까지 가는 셔틀 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셔틀 버스 시간표(토,일,공유일만 운..
2009.06.13 -
키타큐슈 여행기 #22 - 소박하지만 재미난 모지항 축제
모지항 축제(마쯔이) 모지항 축제 기간: 23일, 24일 양일간 모지항 축제 위치: 당연히 모지항 사실 처음 일본의 마쯔이, 축제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우리나라의 지역 축제와 비교해서 규모 면이나 운영 면에서 크게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눈길을 끌어 보기 좋았다. 역시 축제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구나 라는 것이 새삼 느껴졌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노래와 공연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아요!! 유카타를 입고 나온 일본 아가씨들… 뒷모습만 찰칵 앞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클릭해주세요. SBS NeTV 키타큐슈 정복기 축제를 구경 나온 수많은 인파들… 피카추, 도랄몽, 호빵맨, 키티 등 다양한 모양의 먹거리들이 있었다.^^ 북을 치며 배를 끄는 어린 청년들!! 축제의 시작..
2009.06.11 -
키타큐슈 여행기 #21 - 칸몬해협을 알고 싶다면 해협 드라마 쉽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모지 항의 조망을 둘러보고 잠시 모지항 축제를 구경하였다. (축제는 다음 글에 모아서 올립니다.^^) 그 다음 우리가 방문한 곳은 모지항의 마지막 예정지 !! 해협 드라마 쉽 으로 발길을 돌렸다. 사실 이곳에 간 이유는 칸몬 해협이 어떤 곳인지 설명을 듣고 싶어서 간 것은 아니고 1층 공간이 과거의 모지 항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해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가게 되었다. 그러나 입장하고 나서 우리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웅장한 사운드가 눈과 귀를 매혹시켰다. 정말 이곳은 디스플레이와 영상으로 칸몬 해협을 표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었다. 칸몬 해협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으신 분은 꼭! 꼭!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 가격: 500엔(키타큐슈 웰컴카드 20% 할..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