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주 까지는 잘 몰랐는데..... 어느 덧 내가 살고있는 도심에도 가을이 왔다. 노란 은행잎, 붉은 단풍잎..... 아~ 어느새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구나.

하루 일과를 끝나고 삼성 역에서 버스를 환승 하는데...... 국화 축제 같은 것을 하더라. 저번에 F1 City Shock 행사 때 준비중인 것은 봤는데...... 버스를 기다리면서 몇 장 찍어보려 들어갔다. 오늘은 DSLR이 아니고 오래된 똑딱 이라 사진의 흔들림이나 품질이 엉망이다. 나중에 지나갈 때 한번 다시 찍어봐야겠다. 공룡 천상의 나팔꽃이라고 하는데...... 이건 예전에도 찍은 사진이 있다. (하드디스크 어딘가에...... ㅋㅋㅋ) 새들... 용~ 저녁이라 정말 많이 흔들리는구나. 오래된 거라 흔들림 보정도 없고....중간중간에 보라 선이 나오기까지.... 하는데....

오늘 회사를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노을과 구름의 연결이 끝내주더라. 한 샷 남긴다.

추석날 찍어본 보름달 사진입니다. 200mm로 찍었구요. 1000mm의 사진을 본 후 다소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나름 만족입니다.

출근하는길... 글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출근길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했습니다. 선릉 공원 철조망 밖으로 걸어서 올라가는데요. 철조망안으로 보이는것들을 몇가지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출장 다녀오는 길에 찍은것..

예전에 훈목이와 아가콩이라는 포스트를 한적이 있는데요. 현재 이렇게 커인콩이 생겼답니다. 뭐야? 콩이 이렇게 클수가 있어? 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작두콩이라는 종류래요.

일요일에 한강에 핀 꽃들을 찍어봤습니다. 장미에요. 일반적인 무궁화 같지는 않은데..... * 추후 첨부(이 꽃의 이름은 부용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파트를 배경으로 핀 해바라기에요. 어떤 해바라기는 씨가 너무 많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구요. 씨가 송송송... 맛있겠죠? ㅋㅋㅋ

수국이라는 꽃인데... 푸푸양네 동네에 가면 많이 볼수 있는 꽃이라 몇장 찍어봤음.. 꽃인가? 싶을정도로 별 향은 없는데..... 만발하면 모양이 이뻐서 좋다.....

주말에 제사가 있어서 시골에 다녀 왔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가서 꽃 구경은 실컷 했네요. 이름을 아는 꽃은 하나도 없네요. 어쨋든 봄이니 꽃구경하세요^^

삼청동에서 만난 꽃......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리플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