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2. 01:33ㆍ각종이야기/공연 이야기
몇 일전 이야기 한데로...... 올블로그에서 판타지 퍼포먼스 공연이 당첨이 되었다.
(참조:와우 이벤트 당첨? ㅋㅋㅋ)
그리하여 오늘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처음 가보는 국립극장......
해 오름, 달 오름 극장 말만 많이 들었지......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회사가 강남구청 쪽인데 이것저것 이유로 약간 늦게 퇴근했더니 7:29분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동 대 입구 역부터 국립극장 달 오름 극장까지 12분 주파...... 다음부터는 꼭 택시 타고 가자!!!! 흑)
입장을 아슬아슬하게 하여 숨을 고르며 땀을 식히며 초반 15분을 보았다.
초반 15분을 보고 느낀 느낌은 이게 뭐지? 초보자가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예술의 한 분야인가?
그러나 15분 이후부터 대사 한마디 없는 이 공연이 나를 빠져들게 했다.
화려한 색감과 조명, 장치, 무용 그리고 액션......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다.
배우들의 몸 놀림 또한 나를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말은 없어도 느낌으로 어떤 것을 말하고 싶은지 알 수가 있었다.
선과 악의 대립, 시기와 질투 그리고 정의...... 정확히는 똑같지는 않아도 다들 비슷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어쨌든 즐겁게 잘 보고 온 공연 같아 기분이 좋다^^
[달 오름 극장에서]
[퍼포먼스 공연 카르마 배너 앞에서]
[저녁 대신 간식으로 먹은 애플파이]
[마지막 배우 인사]
[사군자] - 사실 굉장히 맘에 들었던 무대 장치다. 멋져요!!
[배우들과 함께]
[달 오름 극장]
* ISO 1600으로 설정했더니 약간 노이즈가 있습니다.
* 표를 제공해주신 올블로그 감사!!
2008/10/23 - [공연 이야기] - 국립 극장 해오름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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